[한자로 읽는 고전] <11> 부지교지(富之敎之)

[한자로 읽는 고전] <11> 토미유키 2012.04.16

후지교지 <그들을 풍요롭게 하고 그들에게 가르치라> 부: 부유한 아버지: 어조사지: 가르치는 교: 어조사지

후지교지 <그들을 풍요롭게 하고 그들에게 가르치라> 부: 부유한 아버지: 어조사지: 가르치는 교: 어조사지

위정자는 백성을 우선 잘 하고 가르친다는 것이다. 선부 후교 얘기라도 알고 있다.”논어”(편에 의하면 공자가 모루에 갈 때 제자 렴유이 시중들었다. 인구도 많고 감탄하는 공자에 소금 기름이 더 이상 무엇이 필요하냐고 묻자”그들을 잘 살게 한다(토미 유키)”이라고 말했다. 잘 살면 또 뭘 할거냐고 다시 묻자”그들을 가르쳐야 한다(노리유키)”이라고 말했다. 실제 공자는 “가난하고 원망하지 않는 것은 어렵지만 부자이면서 오만하고 없는 것은 쉽다(논어 헌문 편)”이라며”가난”과 “부”를 대비시켰다. 한편”가난하지만 재미로, 부유하면서도 예의를 좋아하는 것(논어학이 편)”을 더 강조하면서 한발 더 나아 자신을 재물과 관련 없는 존재로 묘사하기를 좋아했다. “의리가 없는 풍족하게 살고 귀하게 되는 것은 내게는 뜬구름과 같다(부정 의이 부귀 귀여 아여 뜬 구름·논어 술이 편)”로 하고”부”자체를 무시하려던 것도 사실이다. 거친 밥을 먹고 물을 마시면서 팔을 굽히고 그것을 베개 삼다 안빈 편한 길의 삶을 추구한 공자 때문이었다. “부유함과 고귀함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지만 그것이 정당하게 얻은 것이 아니라면 누릴 수 없다(부여 귀 이렇인 노는 소야 부이 그 길 득지 부주의·논어 이인 편)”와 부귀을 본능의 문제라고 하면서도 길에 가깝게 추구해야 한다는 잣대를 들이댔다.공자는 “가르침 없이 죽이는 것을 잔인하다고 말한 교회 이살 지학·논어 여왈 편)”로, 사교, 즉 4개의 가르침을 주장했다. 흐미유키 충신(문학 덕행 충심 성의)등이 그것이다. 물론 가르침의 원칙은 있었다. 스승을 만날 때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어야 하며 열심히 하지 않으면 열지 않고 서두르지 않으면 발휘하게 말하지 않는다(불경 불발·논어 술이 편).건양 대학 중국 언어 문화 학과 김·원준 교수 ⓒ 동아 일보 https://www.donga.com/news/List/article/all/20120415/45546735/1

[한자로 읽는 고전] 후지교 지위정자는 백성을 먼저 잘살리고 가르치라는 것이다. 선후교라는 말로도 알려져 있다. 논어자로 편을 보면 공자가 위에 갈 때 제자 염유…www.donga.com

[한자로 읽는 고전] 후지교 지위정자는 백성을 먼저 잘살리고 가르치라는 것이다. 선후교라는 말로도 알려져 있다. 논어자로 편을 보면 공자가 위에 갈 때 제자 염유…www.donga.com

문행충신[요약] 학문, 실천, 충실, 신의라는 의미에서 공자가 교육의 근본으로 삼은 네 가지 덕을 가리킨다.[본문] 글: 문월문행: 다닐행충신: 믿는 신(論語) <술이> 편에서 유래한 말이다.공자는 네 가지에 의해 가르침을 받았으므로 학문·실천·충실·신의였다[자이사구, 문행충신]. 논어 주석에 따르면 글은 선왕의 언동이 담긴 유문을 잘 배우는 것이다. 행은 마음에 품고 있는 덕을 실천에 옮기는 것을 말한다. 충은 마음속에 숨김이 없는 것이고, 믿음은 남의 말에 속지 않는 것을 뜻한다. 이상 네 가지는 공자가 사람을 가르칠 때 우선으로 삼은 덕목으로 사교, 공문사과라고도 한다. ⓒ 두산백과두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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