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여행/섬투어/안개와 함께 한 백령도3.24~27(1)

아침부터 흐린 하늘을 보며 깨달았어야 했다. 백령도 여행에 안개가 함께 끼어 있는 것을, 특히 몸이 무겁다고 느끼는 순간에도 안개가 몸을 잡아당겼음을,백령도로 향하는 내내 잠이 들었다가 문득 바라본 바다의 해무를 보면서라도 이상을 감지했어야 했다.1박2일 여행이 3박4일이 되어서 돌아온다는 것을백령도가 안개에 싸여 있는 것을 보았을 때 발길을 돌려야 했다. 그러나 안개 속으로 들어가 여행을 시작했다.▼사자바위▼심청각심청각▼용기원산 해변용기 원산의 해변용기하라야마구 등대▼ 용기 포항갈매기들과 씨름중▼콘돌해변콘도르의 작품 활동 중 어른들도 즐거워하고 있다▼ 중화동 교회이처럼 백령도 여행 첫날은 안개가 빚어낸 색다른 분위기로 알차게 진행돼 운치를 즐길 수 있었다.뭐 첫날이니까~~(안개살리기위해 보정없이 원본으로 포스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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