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일기_락키비키 인생은 소확행일지도?여름의 시작 6월 일기 시작! 6/36월은 여름학기가 새롭게 시작된다, 즉 6월초부터 정신이 없다는 뜻개강일은 가장 바쁜 날이다.처음보는 반 아이들 마음 다잡고 열심히 수업~~~그리고 오늘은!!!오빠의 대회날이기도 하다.나는 응원을 못가는 아쉬움을 담아 혼자서 고생해온 오빠를 위해 꽃다발을 배달시키고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미리 꽃집 예약해서 배달하고+편지도 미리 써둘게!(이정도면 최수종으로 개명해도 좋아)결과는 대성공!오빠가 너무 고마웠어이런 나의 행동이 왜 이렇게 을 같냐 바보같이 남자에게 별로 친절하지 말라고 말도 있었다.저는 그냥 내 마음이 내키는 대로 친절하고 좋아하게 되고 싶어요.이것이 나니까!!이런 내 진심을 모르는 사람이 다행스러운 바보인 성의를 다했던 제가 바보가 아니라고 생각한다.이제 연애에서 어떻게 볼 수 있는지 캐묻고 다시 보고 싶지 않다.어떻게 보이느냐보다 어떤 존재로 남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퇴근 후에는 갑자기 회식이 잡혀서 원장님이 중대 발표? 시간이 있었다 가을학기부터는 아마 조금 일이 달라질것 같아…생각이 많고 머리가 복잡했던 날, 6/4 요즘 퇴근하고 오면 포토가 내가 좋아하는 상자에 담겨있어 ㅋㅋㅋ상장이 들어갈 때마다 귀엽고 덜렁대며 예뻐해 주었더니 자신을 예뻐해 주고 싶어질 때마다 들어갔다6월은 나의 치앙마이 여행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열심히 운동해야겠다 (정말.. 강제로라도 하지않으면 수영복을 입을 수 없다 ㅠ) 6/6 모처럼 휴일이라 수업을 일찍하고 왔다오전 11시에 수업을 들은 것을 조금 후회했다 너무 피곤하고 더웠어요퇴근하고 집에와서 새로나온 오징어버거의 오물오물한맛은 그저그랬다 오전수업의 영향이 심했는지 낮잠을 풀로 때린다포토를 껴안고 낮잠을 자는 인생 ‘쿵쿵 카헨카다’,,휴일이 대단해서, 밤에는 혼자 홈플러스에 가서 쇼핑하고 온 올해의 쇼핑은 즐거웠어! 6/8 대망의 6월 8일 오전 8시… 정말 무려 3개월을 기다린 아이스패드 에어 주문의 날, 새벽에 일어나 주문!아이패드가 고장나서 애플펜슬까지 고장나서 수업준비지로 하느라 인내심 소모 직전임..에어5팟! 끊으려고 했는데 정말 나를 계속 기다렸어요 정말 19일까지 정말이야,,,요즘 건강한 음식을 잘 만들어 먹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나만의 포케를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수업을 열심히 마치고 맛있는 빵과 케이크를 사들고청주로 향했다~청주에 간 이유는 할머니가 최근에 또 골절 사고를 당하셔서 입원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할머니가 좋아하는 요구르트와 토마토를 사갔고 사실 병원에 가는 내내 마음이 슬펐습니다우리 할머니… 올해 들어서 잘 못 걷고 얘기할 때 많이 떨린다.게다가 이번에 또 사고를 당했다···윤구와 나는 사진도 찍고 할머니 앞에서 밝은 모습을 보이려고만 했다 장난도 치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주고… 할머니가 우리 와서 힘이 난다고, 좋아한다고 귀엽게 웃으면서 이야기했던 요즘 많이 우울해졌지만 조금이라도 행복해져서 다행이었다할머니의 초점 없는 눈동자와 건조한 손을 만지며 마음 속에서 공포를 많이 느낀 ‘이제 정말..시간이 정말 없군”과 더 잘 가서 더 정착된 모습, 더 성공한 모습을 선 보여야 한다는 절박감을 느꼈다.나이를 먹으면 슬퍼도 눈물이 잘 나오지 않을 수도 있는 것 같다.가슴으로 운다는 말이 무엇인지 이제야 좀 알겠다.저녁에는 본가에 와서 가족들과 할머니 없이 할아버지 생신파티를 했고, 내가 사온 케이크가 맛있어서 좋았어!철부지 융은 할아버지를 관리하고 줄 정도로 커지면서 나는 숙모와 화장품의 이야기, 고민의 이야기를 할 정도로 커졌다.저와 융도 벌써 30세 가까이 된다.이제 젊지 않아 해가 된 시간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는 것 같다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다고. 6/9오랜만에 만난 지원 소영 조합!오늘 만나는 마을은 천안 신불 당동다만나고 브런치를 먹고 서로 연애 근황 토크를 했다.저의 연애를 알리자 모두가 나에게 남자를 보는 눈이 많이 바뀐 것 같다고 해서 좋았다.나도 좋았던 것 같아.매일 괴이한 남자들만 만나고 이번에는 정말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난 것 같다(아직 판단은?)2차로 카페에 가서 2시간동안 열심히 놀았다 10년이 지나도. 진짜 여전하네.고등학생 때 목소리 말투 그대로야.다들 결혼얘기가 많이 나왔는데 결혼은 아직도 너무 어렵고 무섭다… 잘할수있을까? 라는 고민은 우리 또래가 다 가지고 있는 것 같다 6/10 얼마 남지 않은 나의 치앙마이! 열심히 식단 중!운동도 열심히 해!건강한 식단도 잘 챙겨먹어!밤에 요구르트를 먹으려고 노력하지만 정말 쉽지 않다.그래서 다요트를 한다면서 야식을 먹어버린 적이 있다이렇게 더운 날은 밀크티가 먹고 싶어서.그냥 마셔버린 아마스빈은 참을 수 없어. 6/12 동네 친구들을 만나 카페에 가서 수다를 떨던 날내가 딴 블로그 협찬으로 빵과 음료수를 먹었다잘 찍고 자랑하는 사진! 수다 떨면서 내 연애 이야기 해주니까 그동안 쓰레기만 그렇게~ ~~를 만나고 나서 벌써 정신을 차렸다고 칭찬해 주었어 (웃음) 그 사이에 몇 대의 차가 지나가는거야? 6/17 6월은 여름의 시작이 맞아, 이렇게 더워질 수 있는 고냐곤… 무려 31도너무 더워서 양산을 쓰고 찍은 사진이런 더운날 긴팔 긴바지를 입고 나왔다..민트색 셔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템! ㅇㅅㅇ! 이 정도면 민트차돌 인정? (*하지만 민트초코는 취급하지 않는다) 6/17~186월에 들어와서 오빠 드디어 만나는 날! 서로 너무 바빠서 무려 2주만이다···우리의 첫 인생 4컷 사진도 찍고!맛있는 고기도 먹보행궁동 구경도 시켜줬어~!수원에 와서 맛집이란 가게는 다 부수고 다녔던 우리사람이 적은 날이니까 피크닉도 하고날씨가 너무 좋아서 타행궁동에 사람이 적어서 더 좋다날씨가 너무 좋았던 주말 데이트 완료! (자세한 것은 데이트 일기에 실을 생각이야) 6/17 다음주엔 치앙마이 가다니..아직도 믿기지가 않아봄에 꽃이 예쁘면 여름에는 햇빛이 아주 좋다 매일 아침 깨워주는 햇살 좀 덥지만 상쾌해서 잇츠 오케이!기분 좋게 브런치를 먹으면서, 새로 산 옷을 입는 마름모나 가을 반바지의 품질 향상!할머니 병문안을 갔다와서 매일 전화하려고 노력중이야! (하지만 이렇게 매일 잊는다) 6/19 아,, 드디어 왔다,, 내 아이패드 ㅠㅠㅠ정말 두근두근 거려서 엄청 기다렸어 에어6+펜슬프로2까지 거의 120만원 실화냐고,,,,,,,,,,떨리다재미있어서 복싱 영상도 찍었어.저는 이제부터 브이로그를 할 생각입니다너무 신난다~여름이불로 바꾸자마자 검사하러 온 똥고양이카스테라 후두부의 고순네 쿵쿵쿵삽제이로서 이번 여행은 조금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여유있게 계획을 세우는 중에 이렇게 역대급으로 대충 계획을 세워가는거.. 조금 두렵지만 설렌다? 6월22일 토요일!!여름이라 커피 스무디를 우물거리며 과외 선생님이 갑자기 들은 지구과학 이론도 고3 때 배운 것을 짜내 설명해 주었다 거의 10년전이지만, 나 기억력이 좋다고 생각해??이제 곧 장마! 오늘은 비가 세차게 내렸다비가와서 희주랑 막걸리랑 술을 우물쭈물 했어 ㅋㅋㅋㅋ 희주한테 들려오는 바로 좋은 소식에 내가 다 만족한 날이날 수원까지 와준 희주 땡큐!희주와 헤어지고 나서 약간의 술기운을 타고 온 나는 홈플러스를 향해,,,,귀여운 햄스터를 보고 왔다 그냥 갑자기 보고싶어서 갔는데, 떼지어 다니는 햄스터를 보고 뭔가 푹 감성에 젖어버렸어… 갑자기 울 것 같아서 모두에게 카톡해 ㅋㅋㅋ이 세상에서 왜 이렇게 다들 미워하고 싸우면서 사는 걸까?서로 도와주면서 소중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예전에는 대확행을 꿈꿨지만 나이가 들수록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내 주변 사람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물론 우리 딸도 행복하게! 6/23 치앙마이 떠나기 전 오빠랑 데이트한 날~!춘천에 놀러갔다춘천은 땅이 넓어서 그런지 뷰가 좋은 카페가 많아서 좋다(+사람도 적다!)이날 우연히 옷을 입은게 오빠랑 나랑 통했어. 히히대존맛탱그리 #통목집 닭갈비 먹어!내가 보고 싶어하던 인사이드 아웃2도 보았다 여행가서 2주후에 만나니까 알차게 놀았던 날~! 6/25 치앙마이 가는 당일, 전날은 새벽 3시까지 과외를 했고, 비행기 타는 당일까지 너무 바빴어아침에 포토를 맡기고 과외 질의응답을 하고 다이소에 들러서 정말 바빴어아무튼 어떻게든 치앙마이 출발은 했어! 6/25~6/30 매우 즐거웠던 6박 7일의 치앙마이아무튼 어떻게든 치앙마이 출발은 했어! 6/25~6/30 매우 즐거웠던 6박 7일의 치앙마이국내여행은 혼자 정말 많이 가봤는데 해외여행은 혼자가 처음이라 조금 무서웠지만, 그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너무 신나서 정말 아쉬울 것이 하나도 없었다국내여행은 혼자 정말 많이 가봤는데 해외여행은 혼자가 처음이라 조금 무서웠지만, 그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너무 신나서 정말 아쉬울 것이 하나도 없었다국내여행은 혼자 정말 많이 가봤는데 해외여행은 혼자가 처음이라 조금 무서웠지만, 그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너무 신나서 정말 아쉬울 것이 하나도 없었다여러분, 꼭 치앙마이는 혼자서!!! 2주 이상! 가주세요!(1주일이라서 너무 아쉬웠어요 TT)더 긴 이야기는 여행 일기로 쓸 예정!혼자 간 치앙 마이 일기 기대하세요.휴가 때문인지 바쁘니 순식간에 지난 6월 대확행을 꿈꾸는 것보다 나의 주위를 사랑하고 소중히 하면서 작은 행복 속에서 어울리며 지내야 한다고 생각한 달!남은 것은 이미 하반기!휴가 잘 쉬고 와서 하반기는 저의 자기 계발에 많은 노력을 시작하다이제 20대인데도 앞으로 6개월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