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화장품 향이 좋고 성분이 좋은 것

블랭킷너/로션

직업상 주변에 남자분들이 많기 때문에 항상 선물 시즌이 오면 어떤 것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향수도 많이 주지만 워낙 호불호가 갈리는 느낌이라 주로 기초 케어 제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오늘 소개해드릴 아이템은 주변에서 직접 사용해보고 인정해준 30대 남성 화장품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걱정 없이 선물하겠습니다.

블랑케인텐시브 인퓨전 토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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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품을 고를 때는 어떤 걸 골라야 할지 많이 고민했는데요.파고들수록 남성 화장품이 단순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종류도 한정적이고 좋은 성분까지 많이 들어가지 않은 느낌이었어요.어중간한 제품을 선물하면 자꾸 사용하지 않게 되고 기억에도 남지 않을 것 같아서 더 좋은 제품을 찾아봤는데요.귀찮아도 사용하기 편하게 스킨로션으로만 구성되어 있고 마음에 드는 성분이 포함된 세트라인이 있거든요.

귀찮은 것은 매우 싫어하는 남성이 사용하기 쉽도록 돌리는 캡 타입으로 되어 있습니다.입구도 적당하고 한 번에 많은 양이 나오지 않도록 조절해서 사용하기 편하실 거예요.뚜껑을 열자마자 묵직한 느낌으로 프레쉬우드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데요.가벼운 느낌이 아닌 남성의 향수처럼 진한 남성에게 향기를 풍겨주는 향입니다.강하기만 하다면 호불호가 갈렸을 텐데 분위기 있는 남자에게 이미지를 떠오르게 하는 향이었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

토너를 줄이고 테스트를 해봤습니다.다른 스킨처럼 얇은 타입의 스킨을 덜어 세안하듯 흡토시켜 줍니다.바른 후, 손에 남는 끈적임이 서투른 남성도 깔끔한 마무리였습니다.왜 흡수력이 좋은지 피부 속에 바로 스며들어 촉촉하게 마무리해줬어요.발림성이 좋은 매끈매끈이 없어 부담없이 바르기 좋습니다.

바르면서 놀란 점은 여성의 화장품과 별로 다르지 않게 느껴진다는 것이었습니다.보통 남성용 스킨이라고 하면 강한 알코올 향과 함께 자극적인 느낌이 드는데요.이것은 30대 남성용 화장품인데, 여성용 토너처럼 깔끔하고 부드러운 느낌이기 때문에 민감성 피부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거든요.사실 스킨은 세안 후 바르는 제품이기 때문에 진정이 잘 되고 순한 게 중요하거든요.

제 남자친구도 매번 보충수업을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저의 성미가 결여되어 있지 않았습니다(웃음) 뻣뻣하고 하얀 각질이 올라오는 얼굴 상태에 모공까지 퍼져 있었습니다.사실 외부 활동이 많은 남성들은 기초로서 피부 장벽을 탄탄히 하는 게 중요한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제가 나중에 갑자기 가니까 보습이랑 탄력관리도 잘하라고 하면 무슨 남자가~ 하면서 장난스럽게 넘어가기 바빠요(´;ω;｀)

그런데 제가 발견한 스킨케어 제품에는 펩타이드, 프로폴리스, 아데노신_3Complex, Bio-peptide Complex 6C, 메데카소사이드, 알로에베라잎추출물, 병풀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이 성분들은 피부 탄력과 미백, 항산화, 피부 장벽 기능 강화, 모공 타이트닝, 모공 각질 및 과잉 피지 컨트롤, 피부결 개선, 진정, 보습 등에 효과적인 구성입니다.여성 화장품 못지않은 고급 성분 구성을 보니 제가 써보고 싶었을 정도였어요.역시 2주 정도 꾸준히 써본 결과 피부에도 눈에 띄는 변화를 보였습니다.

블랑케인텐시브 인퓨전 로션

스킨이 스며든 후에는 같은 성분을 가진 로션으로 보습을 채워주었습니다.동일 성분에 기초 라인을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가 나고 흡수력을 더욱 높일 수 있어 보습에 도움을 줍니다.요즘은 캐주얼한 느낌으로 스킨케어 제품도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블랙 패키지가 깔끔하고 신중한 느낌이라서 30대 남성 화장품으로 선물하면 다들 좋아해 주더라고요.향은 스킨과 같은 프레쉬우드 향이었는데 제가 맡았을 때는 스킨보다 조금 은은한 향이었어요.쨍쨍한 느낌이면 진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로션으로 한번 잡아주기 때문에 과하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사회생활을 할수록 자신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것이 중요하지만 자신만의 향기로 자신을 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로션 바르는 걸 싫어하는 남자친구도 향과 제형이 마음에 드는지 중요한 일정이 있을 때는 더 열심히 바르거든요.로션 제형은 약간의 점도가 있고 촉촉한 크림 제형이었습니다.피부에 바르면 신기할 정도로 깨끗하게 스며드는 느낌이에요.겉으로는 크림을 싫어하는 편이라 남성용 화장품을 써보고 깨끗함에 반했습니다.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여러 번 스킨케어를 선물했는데 이 제품이 가장 예쁘고 마음에 들었대요.스킨과 함께 사용하면서 속보습까지 해주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보기 싫은 기름기가 올라오지 않습니다.촉촉함도 남다르고 굴곡이 많아 거친 남성 피부에도 부드러운 착용감을 보여주었습니다.넓은 모공 속에 로션이 스며들어 보습을 채워주기 때문에 스킨과 로션만 발라도 피부가 쫀득쫀득해 보이거든요.남성은 특히 수부지 타입이 많은데 유분기 없이 수분을 피부 속에 채워주는 로션이기 때문에 건조 개선에 효과적입니다.남자친구는 스킨을 잘 바르지 않는데요.제가 워낙 잔소리를 많이 해서 요즘은 자주 바르는 편이에요~ 저를 만나러 올 때 피부가 거칠고 건조해 보이자마자 ‘오늘 로션 발랐어?이렇게 물어보니까 신경 써서 바르는데요.발랐다는 얘기는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건조함이 올라와서 푸석푸석한 피부 상태가 되거든요.스킨케어는 얇은 제형부터 꼼꼼하게 바르고 안의 건조함부터 확실히 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귀찮아서 그런지 건조한 피부에 크림만 듬뿍 짜주니까 물집이 점점 더 심해질 수밖에 없어요.지금은 남성 전용 스킨과 로션으로 단계별 보습을 쌓아주기 때문에 촉촉함이 다르거든요.미백 성분으로 인해 피부 톤까지 화사해졌습니다.제 피부도 상당히 민감한 편인데 선물을 함부로 할 수가 없어서 꽤 오랜 시간 테스팅을 해봤어요.향기만 남성에게 맞춰 나왔을 뿐이므로 성분만은 연약한 피부에 사용해도 좋을 정도로 순했습니다.진정성분이 피부를 쓰다듬으면서 관리해주기 때문에 민감성 피부와 트러블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생각보다 저렴한 가격대에 들어간 성분 구성을 보니 저도 하나 써보고 싶을 정도입니다.최근에는 남성도 장식에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막상 뭔가를 시작하려니 망설이는 느낌이었어요.그럴 때 30대 남자 화장품을 선물해 주면 다들 만족하는 것 같아서 항상 원픽으로 떠올리는 제품이에요.자외선 노출이 많은 남성의 피부는 갑자기 훅 노화가 시작될 수 있기 때문에 여성만큼 기초 케어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부족했던 남성화장품에 고급성분을 꽉 채워 탄력과 보습, 모공관리까지 책임지는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