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5일 현재 서울 봉은사 홍매화가 만개하고 산수유, 철쭉도 피어 있어 산책로를 따라 도심에서 3월 꽃구경하기 좋은 곳입니다. ● 여행일 : 2023년 3월 15일
봉은사에 진달래도 피었습니다● 사진, 글 by 홍섭근
◆ 무료입장◆주차요금 : 최초 30분 무료, 30~60분 3000원 이후 15분당 500원 봉은사근처 지형
봉은사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봉은사 입구입니다. 봉은사 입구 왼쪽에 넓은 비포장 주차장이 있습니다.봉은사 야산에 산책로가 있어도 심산 걷기 좋은 곳입니다. 영각홍매
그것은 봉은사의 대표적인 꽃 풍경부터 소개하겠습니다.모든 사진은 2023년 3월 15일에 촬영된 것입니다.먼저 홍매입니다. 봉은사 홍매라고 하면 영각 옆에 있는 홍매를 말합니다.3월에는 항상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말로만 듣던 도심 속 봉은사 홍매를 처음 봤는데 사진 구도가 조금은 어제 다녀온 구례 화엄사 흑매와 비슷합니다.
말로만 듣던 도심 속 봉은사 홍매를 처음 봤는데 사진 구도가 조금은 어제 다녀온 구례 화엄사 흑매와 비슷합니다.
영각 앞에서 올려다본 풍경입니다.거의 만개한 수준이라 앞으로도 약 10일 정도까지는 분홍색 매화와 함께 따뜻한 봄바람에 실려오는 매혹적인 매화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서울 홍매는 처음 보는데 창덕궁 홍매도 예쁘다던데 여기보다 늦게 피어 3월 말쯤 만개한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구례 화엄사 흑매화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구도가 있습니다.사찰 전각을 배경으로도 찍고 봉은사 주변 빌딩을 배경으로도 찍습니다. 봉은사의 홍매를 봤다면 굳이 멀리 달려 양산 통도사의 홍매나 구례 화엄사의 흑매를 보러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타래폰 앞의 백매실승려들이 수도하는 타래헌 입구에..커다란 하얀 매화도 활짝 피었습니다.커다란 하얀 매화도 활짝 피었습니다.봉은사역 1번출구로 나와서 쭉 가시면 바로 봉은사인데 사진 오른쪽 골목으로 쭉 올라가면 봉은사로 들어가는 계단도 있습니다.서울 도심이지만 일주문도 있어 사찰의 가람 형태를 완벽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처음 방문하는 봉은사라 구석구석 살펴봅니다.넓은 비포장 주차장에는 빈자리가 아주 조금 있지만, 이번 주말은 홍매가 절정이므로 승용차는 포기하고 전철을 이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주차장 바로 옆 홍매화도 만개했어요.입구에는 음식을 파는 식당과 베이커리 카페도 있습니다.처음 방문하는 봉은사인데 도심 속 사찰이라 아주 작은 암자 수준인 줄 알았는데 규모가 생각보다 큰 사찰이에요.깨끗한 입구의 초롱입니다.홍매의 명성은 알고 있었지만 홍매보다 더 인상적인 풍경은 봉은사 주변 야산을 따라 만들어진 명상의 길이었습니다.편안하게 앉아 봉은사와 도심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명상길 쉼터입니다.약 1km의 잘 만들어진 완만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절에서는 보이지 않는 꽃 풍경이 있어 봄이 왔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작은 홍매나무도 많고 산수유나무도 많이 보입니다.산수유와 홍매화가 가장 먼저 피는 봄꽃이므로 3월 10일 전후 봉은사를 방문하면 조금이나마 꽃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산책로 언덕에서는 봉은사 전경을 비롯해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어 도심 풍경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입니다.산책로에서 내려다보다봉은사 전경입니다.홍매화와 산수유나무가 많아 봄철 걷기 좋은 길입니다.검은 대나무 오죽 산책로도 꽤 길게 이어집니다.그런데 진달래가 많이 핀 곳이 있어요.항상 진달래는 3월 하순에 여수 영축산에서 가장 먼저 보였는데 올해는 갑자기 먼 북쪽 봉은사에서 진달래를 처음 봅니다.도심이라 기온이 높아서 빨리 개화할 것 같아요.산책로를 걸어야 진달래 구경을 할 수 있지만 영각 뒷길 근처에 있습니다.잘 정비된 길로 의자와 테이블이 있는 쉼터도 있어 보온병에 커피를 가져와 휴식하기 좋은 명소입니다.홍매와 산수유가 어우러진 꽃의 어전 풍경도 있습니다.도심 빌딩을 배경으로 쭉쭉 뻗은 소나무 사진도 많이 구할 수 있습니다.미륵대불을 숲 사이로 끌어봤습니다.숲길을 따라 걸으면 예쁜 꽃들이 전각이나 도심 빌딩과 어우러진 사진들을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빌딩과 꽃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구도를 잘 정해서 찍어보니 나름 볼만한 풍경도 있었습니다.400여 장의 사진을 찍어서 예쁜 풍경만 골라 올렸습니다.서울 도심에서는 봄에 푸른 하늘을 보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대나무와 같은 녹색 풍경을 배경으로 꽃 사진을 찍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절 곳곳에 작은 홍매화가 많이 있지만 산책로와 전각을 둘러보기에 1시간이면 충분해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봄 풍경을 느끼기에 좋은 절입니다.많은 전각중 유일하게 원형 그대로의 판전입니다..추사 김정희가 서거 3일 전에 썼다는 현판이 그대로 걸려 있습니다.마지막으로 ’71과 병중작’이라는 낙관론이 있는데, ’71세 과천에 사는 사람이 병중에 쓴다’는 뜻이래요. 많은 전각이 있지만 다 설명하기에는 포스팅이 너무 길어서 전각 풍경은 거의 생략합니다.화려한 초롱을 지나면 아주 큰 미륵대불도 있습니다.화려한 초롱을 지나면 아주 큰 미륵대불도 있습니다.지금 봉은사는 봄꽃이 만발해서 지금부터 5월까지는 더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도심 속에 보석 같은 풍경이 있는 유서 깊은 서울 봉은사와 홍매입니다.[네이버 인플루언서] 본소풍, 매일 전국의 풍경을 따라 소풍을 가고 있습니다.in.naver.com(클릭 후 제 인플루언서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팬되기”를 꾹 눌러주세요^^) 50m 네이버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데이터x 네이버 / OpenStreetMap 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봉은사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531 봉은사봉은사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531 봉은사봉은사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531 봉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