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전세계 1위 상승률, 에코프로(비엠) 두 종목 폭등과 수급 쏠림 때문인가? – 코스피 3천 재돌파와 코스닥 단기 조정 전망에 대하여

예컨대 빌 게이츠가 사립학교에서 컴퓨터 단말기를 가지고 놀았다는 게 1960년대 후반이었고 테슬라는 여러 차례 파산 위기에 직면했음에도 이들을 극복할 수 있었지만 빌 게이츠의 신화도 테슬라의 신화도 미국이라는 달러의 축복을 받은 국가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1980년대 이후 S&P500 페라티오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이전 자본주의 역사가 아니라 같은 시기에 한국 코스피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현상들이 장기간 지속된 것은 이런 역사적 거시적 배경을 다 같이 봐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단순히 “미국에서는 장기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아마존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잇따라 탄생·성장하며 구시대 경제를 이끈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을 대신했기 때문에 그 이전 시대의 S&P500과는 다른 수준으로의 밸류이션 척도 상승, 즉 PERITIO의 장기 우상향 곡선이 당연하다”고 말하는 것은 나타난 현상을 표면적으로 풀이할 뿐이며 “그렇다면 대한민국에서도 네이버 카카오 등 빅테크 기업들이 시가총액 상위를 점령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곧 그런 장기 페라티오 곡선의 우상향을 기대할 수 있다”는 허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코스피 3천대 재탈환을 넘어 다른 레벨로의 업그레이드라는 장기적인 대세 상승 전망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S&P500 정도는 아니지만 한국 시장 시가총액 상위 기업의 성격이 바뀌고 있어 그 흐름은 더욱 확대 강화될 것이다. 전형적인 Cyclical 산업인 반도체 섹터의 압도적 비중을 낮출 수 있는 <구조적 성장 섹터>의 비중 확대.. 라는 흐름인데요, <2차전지의 향후 최소 5년 이상 구조적 성장>과 <반도체 산업에서의 새로운 시장 출현-AI 산업의 새로운 단계 진입, 로봇, 자율주행 등> 2. 미중 패권전쟁의 지속 강화와 탈세계화. 대부분 전문가 다음과 같은 도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자주 듣습니다.탈세계화 – 글로벌 자본주의 생태계 분절 – 팽창의 시대 종식과 축소의 시대 도래 – 디플레이션 시대 종말과 인플레이션 시대로의 회귀 – 고금리/성장둔화위 같은 도식을 이야기하고, 어떤 사람은 10년 이상 장기침체라는 암울한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저도 요즘 읽고 있는 <인구대역전-인플레이션이 온다> 같은 책을 읽으면서 일정 부분 사도식 타당성에 동의하기도 하는데, 저 이야기에는 ‘팔리기 위한 이야기’ ‘과장된 공포’ 등 크고 위험한 오류가 많이 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논의를 다 풀려면 논문 한 권을 써야 할 정도인데 최대한 간단하게 요약해볼게요.탈세의 응징은 일명 ‘미중 패권전쟁 심화’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패권전쟁이란 인류의 역사, 또 자본주의 역사에서도 항상 존재해 온 것입니다. 1, 2차 세계대전이 그렇고 지금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아니-러시아 전쟁도 러시아(석유를 사주는 중국)-미국 대리전에서 패권전쟁의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2. 세계대전의 원인/배경과 이후 세계 자본주의 역사를 보더라도 패권전쟁은 자본주의 제국의 시장 쟁탈전이라는 본질을 지니는 것입니다. 무슨 뜻이냐면 팽창하려는 각 자본주의 세력 간의 충돌이 일시적으로 분절과 대결로 치달을 수는 있지만 그 한계가 분명하다는 거죠. 두 자본주의 세력이 충돌하면서 각 자본이 <축소>를 견딜 수밖에 없다면 그것은 자본의 속성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며 결코 장기간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을 역사는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런 시기가 계속되면 자본은 어떻게든 돌파구를 열고 심지어 국가 체제를 뒤집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자본주의라는 시스템입니다.그렇기 때문에 미중 패권전쟁-지난 30년의 세계화를 거꾸로 되돌리는 향후 30년 운운하는 사람들은 자본주의 시스템과 그 역사에 대한 몰이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 저의 확고한 생각입니다.최근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사례만 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드는 CATL과 합작공장을 미국에 건설하겠다고 발표했고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에 메가팩 공장을 짓겠다며 중국으로의 주요 제품 수출을 못하게 됐다는 소식에 폭락했던 엔비디아 주가는 다시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정치인들이 떠들고 언론이 힘을 합쳐 만들어내는 미사여구가 절대 진리인 것처럼 포장돼 있지만 냉혹한 자본의 속성은 다른 이야기를 우리에게 보여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패권전쟁은 계속될 것입니다. 또 어떤 면에서는 분명히 깊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어떤 형태로든 각 자본의 이해, 총체적으로는 자본주의 생태계의 지속적인 팽창과 성장(이는 곧 자본과 자본주의 시스템의 존속 여부의 문제입니다)에 복무하는 한계 내에서만 지속 강화될 것입니다.3. 한국 기업들은 미중 패권전쟁의 희생양이 될 것인가? 미국의 반도체 보호법에서 볼 수 있듯이 일부 경우는 그렇겠지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물론 많은 한국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은 이로 인해 중국에서의 사업에 막대한 피해를 감내해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한국 기업들은 미중 패권전쟁으로부터 혜택을 받는 면이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미국은 중국과의 패권전쟁을 위해 <제조업 재건>을 서두르고 있지만, 중국을 때리면서 그 과정은 제조업 강국인 대한민국 기업에 손을 내밀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IRA 법안에 따른 이차전지 기업이 그렇습니다.’피해를 입는 섹터와 영향의 정도’ 및 ‘혜택을 받는 섹터와 영향의 정도’의 합계를 보면 후자가 훨씬 크다는 결론이 됩니다.또 후자의 경우는 <구조적 성장 섹터>가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더욱 한국 기업과 한국 시장의 전체 Valuation을 업그레이드하는 효과로 나타날 것이라는 게 제 분석입니다.글이 너무 길어져서 제대로 읽는 분이 얼마나 계실지 모르겠네요. 새벽부터 몇 시간 동안 다소 걷잡을 수 없이 긴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차분히 정리된 순서도 아니고 논리 전개에 다소 거친 부분이 많더라도 읽어주시는 분들의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리며, 지금까지 제가 2023년과 그 이후 장기 대세 상승을 전망하는 뷰의 근거를 정리해봤습니다. 다음은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의 단기적인 고민.즉 1분기 조정다운 조정 없이 랠리를 반복해온 시장, 특히 코스닥시장의 상승을 주도해온 2차전지섹터가 지난 며칠간 조정을 보이고 있고 저도 당연히 ‘한 번은 올 조정’이라고 말씀드렸듯이 당연한 현상으로 보고 있고, 지금 조정 이후에는 2차전지섹터 내에서도 일부 종목의 과도한 거품이 꺼지면서 저평가된 종목들이 선전하고 키 맞추기를 하게 될 것(예를 들면 오늘 장에서 L&F가 에코프로BM에 비해 선전하는 모습)이라고 보는 것은 대부분의 전문가들과 다름없다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2023년 남은 1년간의 단기시장언제든지 시장이 보여주는 시그널에 순응해서 뷰를 바꿔나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전제로 말씀드리면) 생각을 말씀드리는 것으로 글을 닫습니다.<2023년 1분기 세계 상승률 1위 코스닥> 현상은 왜 일어났을까? 또, 향후 2023년의 1년간, 이 현상은 계속될 것이다.<에코프로>와 <에코프로BM> 두 종목의 이상폭등과 수급집중으로 인해 <전세계 상승률 1위-코스닥>이라는 해석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만약 두 종목의 폭등과 수급 쏠림이 없었다면 이차전지 섹터 전체가 고르게 더 높은 상승률을 기록해 코스닥 전체 상승률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높았을 것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코스닥>의 두드러진 상승은 한마디로 <2차전지에 대한 관심과 수급 집중>이 낳은 현상인데, 2차전지 섹터의 비중은 코스피에 비해서도 높아 타 지역 주식시장에서도 볼 수 없는 비중입니다.<미중 패권전쟁 심화 및 장기화 전망>이 IRA 본격 시행으로 시장의 관심을 빨아들이고 있어 이는 당분간 지속될 수밖에 없는 흐름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IRA의 파급력이 과대평가되는 면이 있겠지만 시장의 흐름은 제 평가와는 상관없이 그렇게 흘러간다고 생각합니다.<인하와 Q 증대> 중국 전기차 시장의 성장 속도가 눈에 띄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중국 내수시장에서의 전기차 침투율이 글로벌 주요 시장에 비해 이미 높은 수준에 도달했고 해외 주요 시장, 특히 미국 시장 진출이 막혀 있기 때문인데, 한편으로 한국 이차전지 기업들의 기존 밸류에이션에는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가 녹아있지 않습니다(중국시장은 그들만의 리그…)..라는 인식이 오래전 형성). 그래서 중국향 비중이 높은 천보와 같은 기업들의 일부 밸류에이션 훼손을 제외하면 중국시장 침체로 인한 밸류에이션 하락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그러면서도 급격한 성장 문턱에 도달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수혜 기대감이 이차전지 섹터로 수급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배경이고, 또 하나 중요시해야 할 것은 한국 기업의 수혜가 집중되는 미국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도 이차전지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데 이는 중국 전기차 시장의 상대적 부진에서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주요 원자재 가격 하락은 연초 테슬라가 촉발한 완성차 OEM 가격 인하>수요 확대>Q 증가..라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하는데, 한마디로 한국의 이차전지 기업들은 <성장하는 미국 전기차 시장>으로부터 거의 독점적으로 혜택을 받고 <침체된 중국 전기차 시장>으로부터 우회적으로 혜택을 받는 특수한 구간이나 위치에 놓여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는 것입니다.한편 다른 섹터, 특히 가장 크기가 큰 반도체 섹터로 수급이 이동하기에는 다음과 같은 한계가 있습니다. 반도체의 경우는 중국 비중이 너무 크다. 여기에 미중 패권전쟁의 악영향을 직접적으로 감내해야 한다.Cyclical 섹터인 반도체는 경기회복의요즘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대세 상승을 믿을 것인가? 조정장에 대비하는 것?”어제 새벽에 올린 글의 제목대로 고민입니다. 지난해 말이나 올해 1월에는 전혀 할 필요가 없다고 느낀 고민이 태어났고”고민이 많다”라는 말은 “두가지 생각과 판단이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라는 고백인 셈인데, 그 둘은 다음과 같습니다. 1~3월 이와 같은 조정 없이 랠리를 이어 온 시장이 여러곳에서 과열 신호를 보냈고, 조정장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은 아닐까?그러나 거듭 말씀 드린 대로 2023년과 이후의 대세 상승장에 대한 나의 뷰는 바뀌지 않는다.상기의 2가지 생각과 판단이 갈등을 일으키고”단기 리스크 관리에 비중을 두는 것?” 아니면”대세 상승이라는 큰 그림을 믿고 단기 리스크 등은 무시하고 과감하게 가는가?”요즘 고민에 고민해도 선뜻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내릴 결론은 어중간하게 하는 수밖에 없는데 다음과 같습니다.주식의 비중이 너무 비싸다-현금과 잉바ー스의 비중을 늘리고 리스크 관리를 한 구간도 짧은 있었지만 2023년 제1분기 중 주식의 비중을 거의 90%이상 포함하고 있어 요즘도 같았지만=>일단 과도한 주식의 비중을 줄이는 현금 비중을 30~40%정도로 늘린다. 2. 제가 장기 투자 대상으로 엄선한 종목을 믿고 대세 상승에 대한 뷰의 근거를 다시 점검한다. 2022년 말 이후 제1분기 중 거시에 대한 고민보다는 내가 택한 섹터와 종목에만 치중했다면 당장(단기 조정이 나타나고 확실하게 때린다곤지 확실하게 때리고 그리고도 확고한 대세 상승 차원 위에 시장이 오르기를 확인할 때까지)은 거시 분석과 관찰에 더 조심해라.이번 결론에 대해서는 어제 조치를 완료했지만 제1분기의 수익률이 이미 초에 목표한 수준을 달성했기 때문에 편안하게 이행할 수 있었습니다.3. 번호는 앞으로 시간을 걸어 나가야 할 문제입니다.그래서 오늘 이 글은 2번. 문제들, 즉<대세 상승에 대한 뷰의 근거에 대한 또 한번 점검>을 주제로 한 것이지만 최근 내 머릿속을 뒤흔들고 있는 이 문제가 블로그를 찾아 주세요 여러분의 머릿속에서도 똑같이 가장 큰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오늘 아침의 글은 여기에 집중하고 싶습니다.(출근 전까지 어젯밤에 미국 시장의 흐름과 이슈 분석까지 할 시간은 없는 듯 양해 바랍니다) 켄·피셔는 “시장은 조롱의 대가”이라며 2023년 제1분기 강세를 강한 전망한 몇 안 되는 업계 전문가인 박·슬릭 투자 자문 위원장인 박·슬릭..라는 호칭이 아직 편안합니다)님은 “내 IQ는 100시장의 IQ는 1만”라고 흔히 말하지만, 나는 박·세이 구 전무의 그 말에 깃들어 있는 투자가로서의 태도와 철학을 높이 평가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타이거 자산 운용의 오·죠은테 이사가 강조하는 “투자의 세계는 복잡계”라는 말에 매우 공감하고 박·세이 구 전무의 “시장 IQ는 1만”이라는 말과 워렌 버핏 등 많은 그룹이 “시장(매크로)를 예측하려는 정도 헛된 것은 없다”라는 말은 결국 핵심에서는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그 말들이 우리에게 내리는 지침은 두개에요. 하나는<거시적이고 걱정할 시간과 노력으로 산업과 기업의 공부에 몰두하고 투자의 거시에 대한 고민을 반영하는 비중을 낮추는>이다, 둘은 “시장을 예측하려는 오만함을 버리고 시장이 알리는 메시지(우리가 굳이 분석하기 어렵게 복합계의 종합 시장이 우리에게 알리는)을 열심히 읽고 올바로 대응하는 태도가 바람직하다”상기의 2번째 지침을 수용, 주식 투자가로서 요즘 제가 나름대로 활용했다고 보는 것은<비트 코인 등 암호 통화>시장이 가르쳐신호입니다. 탄광의 카나리아처럼 좀 더 일찍 시장의 신호를 알리고 무엇보다 국경의 구분 없이(즉 복잡한 각 지역 금융의 차이, 정치와 지정학적 차이 등 그야말로 복합계가 작동하는 다른 자산 시장과 달리)전 세계가 하나 되어 있는 단일 시장.라는 점이 또 훨씬 간결하게 대표적인 위험 자산인<주식>의 방향성까지 재다 신호로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우리는 지금 어디 있는가? [S&P500와 코스피 200의 역사 비교를 통한 분석] /1편 정도의 그림은 과거 150년 S&P500 P.ERatio차트이다. 역사(경제사)에 관심이 많으신 분은 위의…이래봬도 blog.naver.com우리는 지금 어디쯤에 있을까? – [S&P500과 코스피200의 역사 비교를 통한 분석] / 1편 정도의 그림은 지난 150년간 S&P500 P.ERatio 차트다. 역사(경제사)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위의 ……우리는 지금 어디쯤에 있을까? – [S&P500과 코스피200 역사 비교를 통한 분석] / 2편 <1편의 링크> [그림-1] S&P500 PER 차트 [그림-2] 코스피200 차트 주의할 것은 첫 번째…blog.naver.com상기의 글에서 내가<코스피 3000시대 전망>의 근거로 제시된 여러가지 논거에서 가장 주요한 것은<S&P500>의 PER(지수가 아니라)수준이 1980년대 이후 장기적으로 상향할 수 있도록 한 변화, 즉 디지털 혁명의 여파가 한국 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중부 유럽의 노동 인구 유입과 자본주의 생태계 확장, 중국의 세계 공장화, 금리 장기적 하락 등의 작용에 대해서는 후술 합니다)그동안<PC/인터넷><스마트 폰/모바일>혁명이 삼성 전자 중심으로 한국 시장의 수준 향상에 큰 역할을 해오셨는데요 그게 미국 시장 같은 PER자체의 우상향을 찾진 못했지만, 그것은 바로 반도체가 전형적인 Cyclical산업이라는 한계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2020년 말~2021년 초 코스피 3천의 향상이 막대한 유동성 때문이었다고는 하지만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이 시가 총액 상위에 등장하고 엔터와 K컨텐츠이라는 산업이<내수와 동남 아시아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 플레이어가 되는 등 한국 시장의 질적/구조적 변화도 코스피 3천 돌파의 주요인으로 인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나는 아직 우리 시장이<대한민국 주식=삼성 전자=Cyclical>라는 한계를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코스피 3천의 다시 치솟고, 그리고 이후 지속적인 수준-업과 KOSPI4천, 5천 등 다른 차원으로 가려면 내가 카미 기록문에서 장기 전망의 논거로 내세운<질적/구조적>변화가 보다 큰 틀에서 현실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과거 수십년간 미국 주식 시장에서 일어난 변화와 유사한 변화가 한국 시장에도 일어난다, 그것이 주식 시장에 반영돼야 한다>라는 것입니다.위 글에서 제가 <코스피3000시대 전망>의 근거로 제시한 여러 논거 중 가장 주요한 것은 <S&P500>의 PER(지수가 아닌) 수준이 1980년대 이후 장기적으로 상향될 수 있도록 한 변화, 즉 디지털 혁명의 영향이 한국 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중유럽 노동인구 유입과 자본주의 생태계 확장, 중국의 세계 공장화, 금리 장기 하락 등의 작용에 대해서는 후술하겠습니다.) 그동안 <PC/인터넷> <스마트폰/모바일> 혁명이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한국 시장의 레벨업에 큰 역할을 해왔지만 그것이 미국 시장과 같은 PER 자체의 우상향을 이끌어내지는 못했지만 그것은 바로 반도체가 전형적인 Cyclical 산업이라는 한계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2020년 말~2021년 초 코스피 3천의 레벨업이 막대한 유동성 때문이었다고는 하지만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들이 시가총액 상위에 등장하고 엔터와 K콘텐츠라는 산업은 <내수와 동남아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 플레이어가 되고 있는 등 한국 시장의 질적/구조적 변화도 코스피 3천 돌파의 주요인으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아직 우리 시장이 <대한민국 주식=삼성전자=Cyclical>이라는 한계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코스피 3천의 재돌파 그리고 이후 지속적인 레벨-업과 코스피 4천, 5천 등 다른 레벨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제가 위 글에서 장기 전망의 논거로 주장했던 <질적/구조적> 변화가 더 큰 틀에서 현실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지난 수십 년간 미국 주식시장에서 일어난 변화와 유사한 변화가 한국 시장에도 일어났고, 그것이 주식시장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빌게이츠 일대기관련 이미지빌게이츠 일대기관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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