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9회째 도서 :: 어른의 사고방식 현명한 사고를 위한 7가지 전략 토야마시게히코저 정경아 옮김최근 회식, 자격증 공부를 핑계로 책을 안 읽은 지 열흘 정도 됐다. 열흘 정도 지나자 책을 읽을 때 집중력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변명하지 말고 부지런히 독서를 해야 한다. 어떤 책을 읽을까 하다가 인터넷 서점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제목이 마음에 드는 책 3권을 도서관에 신간 도서 신청을 하고 3권을 받아봤다. 올해 신간도서를 6권째 신청해 받는데 새로운 책을 읽는 재미가 있다. 보지도 않고 고른 탓인지 책 실물을 보고 깜짝 놀랐다. 손바닥보다 약간 큰 작고 얇은 책이다. “간결함은 지의 정수다.” 장문보다 짧고 맛이 깊은 문장이 좋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약 21권의 책의 좋은 내용을 한데 모아 만든 책이다. (21권이 인용되어 있는데, 모두 같은 저자가 썼는지는 잘 모르겠다.)제1장 발상력을 기르는 법아이디어는 언제 어디서 생각날지 모른다. 생각할 때는 생각이 안 나지만 생각하지 않을 때는 딱 떠오른다. 다른 일을 할 때 머리를 살짝 스치고 지나가는 것이 아이디어다. 아이디어를 잡으려면 자나 깨나 놓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그 준비가 메모다. 출처 : 어른의 사고방식제3장 사고력을 높이는 방법생각은 아침 시간에 짧게 하는 것이 좋다. 푹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기분이 개운해. 머릿속 상태도 밤에 잠들기 직전보다는 아무래도 맑을 것이다. 그래서 하루 중 아침이 사색하기에 최고의 시간이라고 믿는다.책을 읽고 끝내지 말고 꼭 감상을 쓰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그런 것들이 얼마나 우리의 영혼을 풍요롭게 해줄지 모른다. 막상 쓰려니 귀찮지만 머리를 좋게 하는 방법 중 작문보다 좋은 것은 없다. 일단 써보자.출처 : 어른의 사고방식제4장 지성을 기르는 생활새로운 사고를 하려면 책상에 앉아만 있지 마라. 밖에 나가 정처없이 걷다 보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다른 일을 할 때보다 아이디어가 훨씬 자주 떠오르는 것 같다. 산책을 나갈 때는 메모지와 펜을 지참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시간은 좀 부족한 게 좋아. 시간과 경쟁하면서 일하고 공부한다. 그러면 긴장하고 집중해서 일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멋진 성과를 거둘 수 있다.바쁜 사람만이 정말 한가한 시간을 즐길 수 있어. 한가한 사람은 한가한 시간을 즐길 수 없다.출처 : 어른의 사고방식제5장 사고로 이어지는 독서저자, 작가를 존중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작가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몇 번을 읽어도 견딜 수 있는 책은 점점 더 좋은 부분이 드러나는 책이다. 그런 책은 독자에게 고전이 된다.출처 : 어른의 사고방식6장 발상을 풍요롭게 해 주는 「잡담」’셋이 모이면 문수보살의 지혜가 나온다’는 말처럼 둘보다 셋이 모이면 지혜가 나온다.출처 : 어른의 사고방식제7장 미래를 여는 생각인간으로서 어떻게 하면 컴퓨터(AI)로 대체될 수 없는지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컴퓨터보다 아직 인간이 잘할 수 있는 대화 능력, 그중에서도 특히 남의 말을 잘 듣는 능력을 키울 수밖에 없다.컴퓨터는 창고의 역할을 맡기고 인간의 머리는 지적 공장으로서 창조의 역할에 더 중점을 두는 것이 앞으로의 미래를 대비하는 방법이다.출처 : 어른의 사고방식좋은 글귀가 많아서 읽는 내내 생각이 많았다. 속독이 어려워서 생각이 많아졌어. 빨리 따뜻해져서 산책하면서 사색을 즐기고 싶어. 물론 아내와 아이들과 산책을 하면 더 좋을 것 같다.#어른의 사고방식 #지혜있는 사고를 위한 7가지 전략 #토야마 시게히코 #독서기록